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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판타스틱 메타포] 감상요청드립니다.
금석강·2025.02.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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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수정체로 시작했으나, 그를 잉태했던 여자아이의 몸으로부터 태아 상태에서 갑자기 이탈됐었다. 정상적인 출산 시점보다 훨씬 이른 시점이었다. 그렇게 이탈된 순간부터, 태아의 생존을 위한 사투는 시작됐었다. 이것은 태아 자신을 보호하고 살아남게 하기 위한 생명의 기적이었다. 말 그대로 기적이었다. 하지만 기적이라는 것 외에 정말로 무슨 일이 이 태아에게 일어났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 ------------------------------ ----------------- 이 태아는 사람으로부터 태어났으니 사람이라는 존재 안에 있는 것인가? 아니면, 사람이라는 존재 밖에 있는 것인가? 잉태와 출산 모두 사람으로부터 비롯되었지만, 사람이 아닌 존재라 한다면 그는 과연 누구 혹은 무엇인가?  사람이 사람으로부터 비롯되었다는 것이야말로 기원에 관해 아무것도 담아내지 못한 공허한 주문(呪文)일 것이다. 결국은 우리의 무지(無知)를 드러낼 뿐이다. 어쩌다 그가 사람으로부터 비롯되었다지만, 어쩌면 사람이 그로부터 비롯되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 ------- 우리 존재의 비밀, 그 유래(由來)에 관한 최후의 이야기가 ‘요리사’로 불렸던 그에게서 ‘메이커’로 불리는 그로 변활(變活, 도약이 있는 변화)하며 판타스틱 메타포(Fantastic Metaphor)로 떠오른다.

판타스틱 메타포

Fantastic Metaphor

이 작품은 집필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작품을 모두 쓰고 독자분들께 소개하고 싶었으나 집필하는 데 소요했던 시간만큼이나 오랜동안 그러질 못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용기를 내서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2025년 2월,,, 1화를 시작으로 연재 중입니다.

과연 이 작품을 마지막 챕터인 290화까지 모두 연재를 하게 될 수 있을지 지금은 모르겠습니다.

이 작품 소설 [판타스틱 메타포]를 읽어주실 독자분들의 감상 노력이 무의미한 시간 낭비가 되질 않기 바라면서, 작품을 썼고 연재를 결심했습니다.

가독성 좋은 문체로 재미와 감동이 담긴 소설을 쓰는 것이 소설 작가로서의 다짐인데, 이 소설은 그러질 못했습니다.

읽기와 이해에 다소 노력이 필요한 이야기입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탄성이 적습니다.

이야기의 근본에 도달하려면 심사숙고해야 합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과정이 있겠지만, 그걸 경험해볼 정도로 가치 있는 뭔가를 담으려고 했습니다.

대단히 특별한 독서 경험, 새로운 뭔가를 발견하는 의미있는 경험, 다른 어떤 소설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놀라운 경험, [판타스틱 메타포]에서 실현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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