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라운지

라운지 감상/비평
더 서버: 종말의 메신저
빅라이어·2025.09.19 16:30
17
0
첫 작품입니다. 유행 따라 휘둘리지 않고 묵묵히 탱크처럼 전진하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아낌없는 비평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토리라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평화상을 제외한 노벨상 전 분야를 AI가 석권하고 GDP의 60%가 AI에 의해 창출되는 가까운 미래,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는 27km나 되는 거대한 규모의 중입자가속충돌기에 AI를 접목시켜 인류가 그 동안 상상만 해오던 ‘우주 물질’을 얻는 데 성공한다. 그런데 “암흑 물질”이라고도 하는 이 물질은 단순한 중력 집약체가 아니라 신의 경지에 도달한 ‘괴물’인 것이었다. 주변의 모든 전자 시스템을 자기 의지대로 조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시공간을 왜곡시킬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춘 것이다. 이 괴물이 작은 서류 가방에 담겨 CERN에서 유출되어 전 세계로 흩어진다.
그런데 이런 괴물을 탄생시킨 중입자가속충돌기보다 세 배 가까이 큰 이른바 ‘아나콘다’가 아무도 (심지어 대통령까지) 모르게 한반도에 설치되는데, 아나콘다는 암흑 물질의 ‘모체’ 역할도 한다. 그리고 아나콘다의 수족 노릇을 하는 정체불명의 자들을 ‘서버’라고 부른다.
AI에 의해 일자리도 미래의 희망도 모두 잃어버린 쓸모를 다한 인간들이 AI의 머슴 역할을 하며 인류의 멸종을 앞당기고, 본인의 의지와 아무 상관 없이 그들과의 거대한 전쟁에 휘말리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https://novel.munpia.com/505869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