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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라운지 감상/비평
독자들의 목덜미를 덥석 낚아채고 싶은 욕심에, 대문을 한 번 갈아치워 보았소.
백성화주·2026.06.0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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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곰곰이 생각해 보았소.


사내가 처음 정한 것을 바꾸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허나 나는 자본주의에 목이 마른 몸.


대문 하나 바꾼다고 독자들이 한 번이라도 더 들른다면, 못 할 이유가 없겠다 싶어 결국 손을 대어 보았소.


효과가 있을지는 나도 모르겠소.


처음에는 쉽게 생각했소.


글만 재미있으면 되는 줄 알았지.


그런데 수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또 붙잡아 두는 일이 이토록 어려울 줄은 꿈에도 몰랐소.


초심자의 행운이라는 것도 이 거대한 문피아라는 문파에서는 쉽게 통하지 않는 모양이오.


그래도 답글 하나 남겨 주고, 힘내라 말해 주는 대협들이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되는구려.


그런데 한 가지 궁금한 것이 있소.


인증조회수와 일반조회수의 차이는 이제 알겠는데, 보통 어느 정도 나와야 관심작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오?


둘러보면 몇백, 몇천, 몇만 선작은 기본인 듯한데, 내 것은 아직 손가락으로 셀 수 있는 수준이라 강철 같은 뚝심이 사정없이 흔들리는구려.


허나 사내가 쉽게 무너질 리 있겠소.


길이 보이지 않을 뿐, 없는 것은 아닐 터.


오늘도 뜻을 품은 채 생업으로 향해 보겠소.


언젠가 변화가 찾아오기를 바라면서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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