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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논쟁 막차탑니다.
민물장어jo·2026.06.07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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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필력이 비루하여 글이 써지지 않던 중, 발견한 AI 논쟁에

늦었지만, 탑승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을 떠드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작권이나 사용 범위, 활용, 시대의 흐름 등 많은 좋은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감히 제가 생각할 때는, 그것들을 생각하기 전에 AI에 대해서

고려해야 하는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AI는 우리가 프롬프트 혹은 요청 등으로

상당히 창조적인 '것처럼' 무엇인가를 창조합니다.

보이시나요? 창조적인 것이 아닙니다.

바로 ~인 것처럼 이것이 핵심입니다.

가령 예를 들어, '사랑' 이라는 단어를 생각해봅시다.

우리는 종종 사랑이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사실 '사랑'은 여타의 감정들과 다르게 반드시 '행동'을 동반합니다.

특히, 목적이 있는 '행동'을 동반하죠.

즉, 욕구나 동기에 가깝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 지루한 글을 보면

아! 그래 사랑은 단순한 감정으로 정의하기에는,

다른 부분들이 있구나 라고 이 것을 읽는 경험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AI는 다릅니다.


예컨대, 인류의 '사랑' 에 대한 정의, 사례, 결과 등 그것과

관련된 모든 것을 정리한 책이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러면 AI는 그 자료들을 누구보다 빠르게 검색하고 그것에서 연관되어온

수많은 문장이나 문단들을 확인해서

가장 연관성이 높은 집합들의 결정체로 결과물을 도출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봤을 때, 사랑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합니다. 

제 이야기의 핵심은 바로 AI는 진정한 이해를 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적어도 현존하는 AI 들의 한계는 바로 이 점입니다.

이해라는 것이 영어로는 understand 이죠

즉, 이해를 동반하기 위해서 우리는 이해의 대상보다

under가 되어 stand가 되어야 하죠


이해라는 것은 다르게 말하면 겉과 안의 일치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내 눈으로 보는 그것들이 내 마음과 같아 질 때,

이해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죠. 귀일 수도 있겠죠. 

수단이 무엇이든 결과적으로는 내 안의 것이 일치되어야 합니다. 

조화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다시 원론으로 돌아가서 결국 AI는 이해가 없는 ~인 것처럼 에

특화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뿐입니다.


하나 더 예를 들어, 제가 f = mg 을 이용하여 중력을 계산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이걸 계산기를 이용한다면 더할 나이 없이 쉽게 결과를 내겠지만,

계산기는 이진수 0,1를 이용해서 논리 회로를 통한 계산을 하는 것 일뿐,

저 공식의 의미를 알지 못합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무엇인가요?

일종의 창조 행위이자, 나의 경험 혹은 이해를 토대로 한 이야기를

독자에게 이해 시키는 과정입니다.

창조라는 것은 이해가 중심 요소입니다.

내가 명확히 이해하는 것은 남에게 설명하기도 쉽습니다.

하지만 내가 어설프게 이해하는 것은 남에게 설명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즉, 이해 없는 창조란, 대상의 본질이나 원리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 

겉모습만 모방하거나 감각에만 의존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마치 공장에서 틀만 바꾸면 그 틀에 맞는 물건을 찍어내는 것처럼 말입니다.


우리가 설계한 세계에서, 창조한 캐릭터의 성격이

어떤 경험에 대한 이해 없이, 서사 없이,

갑작스럽게 변한다면 독자는 당혹스럽겠죠.


얘가 왜 여기서 이딴 소리를 하지?

애는 원래 이런 애가 아닌 데처럼 말입니다.


즉, 의미와 이해가 없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시대의 흐름은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만,

하지만 적어도 AI가 ~인 것 같은 단계에 머물러 있다면

절대 AI가 진짜 소설을 쓸 수는 없습니다.


현재 우리 시대에 AI 아직 ~인 것처럼 의 결과물만 찍어내고 있으니,

당연히 이런 공모전에서 사용을 지양하는 그것이 맞겠죠.

어디까지나 도구로써 활용하는 것이 맞겠죠.


경험을 통한 이해, 즉 서사가 없는 소설은 소설이 아니죠.

저는 그런 소설은 읽고 싶지 않습니다.

글도 안 나오는 김에 떠들어봤습니다.


이상 심해... 신인 작가라고 하기엔 비루한 유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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