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웹소작가가..
먼 옛날 러시아인, 영국인, 이세계인 등으로 환생해서
"웹소설을 전파하고 대박났다..!" 같은 소설이 있는데
여기에 등장하는 단어중에 '절단신공' 이라는 게 있어여.
헤헷..
그게 머져?
뒷편을 엄청나게 궁금하게 만들어놓고 끊는.. 그거..?
그런게.. 있나...?????
전 웹소설 지금까지 읽으면서 그런거 본 적이 없는데에..
뭘 절단신공이라고 하지..????
뭘 가지고 저런 단어를 붙여놓은거지..?????
뭔가 사건이 일어날 거 같고, 사건의 열쇠가 드러날 거 같고, 숨겨진 비밀이 등장할 거 같으면 그게 절단신공인가여...????? 인물이 "으아아악!!" 하고 돌진하면서 끝나면 절단신공인가..?? 아니.. 전개 뻔하잖아여. 별로 궁금한게 없는데....???
웹소작가님이고 PD님이고 뭔가 이상한 개념에 사로잡혀 있는거 같아여.
뭔가 엄청난 테크닉이 존재하고 그걸로 독자를 사로잡아야 하는 것처럼 구는데..
안 그래여. 그런거 없어여.
그냥
서사의 힘이에여.
절단신공 그런 하찮은 테크닉이 아니라..
서사.
적어도 저는 그것때문에 계속 결제하게 되더라구여.
사실 서사라는 것도 뻔한데, 그 안에 인물이 있고, 목표와 행동이 있고, 갈등이 있잖아여.
그게 전체 서사와 어우러져서 기대감을 가지게 만드는 거지
절단신고오옹..????
전 진짜 지금까지 그런거 느낀 적도, 본 적도 없어여..
아니.. 이상한 개념 과장해서 퍼뜨리지 좀 말고..
정답인양 이상한 판타지를 이입하지도 마세여..
쥔공이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라고 읊으며언..
"와! 대사 죽인다..! 그래서 어떻게 되나!! 하고 뒷내용이 궁금해지는 것이 아니라,
복수와 죽음 사이에서 고민하고 절망하는 햄릿의 서사가 뒷내용을 궁금하게 하는 거에여.
왜 이 차이를 모르지..
별 이입도 되지 않는 뻔한 이야기 가져다 온갖 테크닉을 떡칠하면 '절단신고옹..!' 이 되는게 아니라 고여!!!!!!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