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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조만간 웹소계에 대 지각변동이 있을 예정임 (긴 글 주의)
찬이야놀자·2026.08.18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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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글을 지난 공모전 때도 썼었는데. 공교롭게도 SF공모전 중인 지금 한 번 더 쓰게 됐네 ㅋ



사람의 창작이든 인공지능의 창작이든 기전은 동일함

인풋에 따른 아웃풋

인풋이 없으면 아웃풋도 없고,

인풋이 다양하면 다양할 수록 아웃풋도 다양해짐



(인풋) 요리를 배운 적 없고, 아는 식재료가 몇 안 되고, 변변한 조리도구도 없는.

사람이 이 만들 수 있는 음식(아웃풋)과

(인풋) 요리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세상 대부분의 식재료를 알고, 다양한 조리도구도 갖춘.

사람이 만들 수 있는 음식(아웃풋)엔 큰 차이가 있듯.


글쓰기도 마찬가지임



사람은 살아오며 쌓은 독서와 경험(인풋)으로 글을 쓰고(아웃풋)

인공지능은 입력된 정보(인풋)로 글을 씀(아웃풋)


근데 사람의 독서량과 경험엔, 살아온 시간과 수명에 비례한 한계가 명확함

반면 인공지능이 취하는 정보량은 무한대에 가까움



인공지능에겐 창작력이 없다..말 하는 대부분이 모르는 사실은,


그 창작력은 인간또한 마찬가지로 없다는 거임 ㅋ

인간은, 역사상 단 한 번도 무에서 유를 생성한 적이 없음.

해 아래 새로운 건 없다고, 인간의 모든 창작의 본질은 모방이고 변조임.


그리고 인공지능은 그 모방과 변조를 기깔나게 잘 함



수명이라는 한계에 갇혀 한정된 인풋만 취할 수 있는 인간과

무한대에 가까운 인풋을 취할 수 있는 인공지능


이건 애초 게임이 안 되는 승부임 ㅋㅋㅋ





그럼에도 현재 인공지능들이 맥락맹찐빠 소설을 쏟아내는 이유는?

리소스 제한을 걸어 놔서임


지금의 보급형 인공지능은, 말 하자면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상태


고작 5화만에 애가, 앞 선 설정을 기억 못하고 헛소릴 하더라~

이건 앞 선 내용이 저장되지 않았기 때문이고,

혹은 저장되었더라도, 앞과 뒤를 연결하는 '인과'를 추론함에 필요한 메모리를 제공하지 않아서임.


인공지능의 활동엔 막대한 양의 메모리가 필요한데. 비싸기도 비싼데다 물량이 딸려.

현재, 그 수요를 생산이 못 따라가고 있어.


애들에게 할당한 메모리에 10개의 정보가 담긴다 했을 때,

새로운 정보를 넣으려면 기존 정보를 삭제해야만 해.

삭제되어 기억을 못 하는 가운데 추론에 필요한 메모리는 제공하지 않으니 찐빠를 내는 거.


메모리만 충~분히 제공한다면? 1화에서 깔았던 복선을 200화에서 회수하는 정교한 연출도 가능해 짐


인공지능들이 활용하는 데이터를 토큰이라 칭하는데,

이 토큰이 저장되는 곳 또한 메모리고,

메모리 양이 적으면 사용 가능한 토큰의 양도 당연히 줄어 듦


인공지능이 사용하는 토큰을 이해가 쉽도록 대입하자면?


수박이라는 토큰, 대추야자라는 토큰, 포도라는 토큰 등

토큰 열 개론 과일바구니 하나 밖에 못 만들지만,

토큰 천 개론 과일가게도 차릴 수 있음.


그런데 메모리가 부족하니, 인공지능이 활용하는 토큰 수에도 제한을 걸 수밖에.


게다가 인공지능이 연산을 정교하게 하면 할수록 그만큼 막대한 전력을 더더더 필요로 하는 터라,

인공지능 전용 발전기를 계속 지어대는 중이긴 하지만

현재로선 그 전력 또한 제한을 걸 수밖에 없음


그래서, 애가 제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하는 상태라는 거


기술(인공지능)은 있지만, 환경(리소스)이 갖춰지지 않았다는 거.


한 번 더 말하지만, 지금 인공지능이 보이는 맥락맹 추론한계는 기술적 한계 아닌 환경의 한계 때문.



여튼, 현재 지피티/클로드/제미나이 등의 인공지능 개발과 환경 구축에 국가 단위 예산에 필적한 천문학적 비용이 투입되고 있고,


그 인공지능들을 만든 개발자들이 공표한 내용 중 하나가

수년 이내에 '인간과 똑같은 사고가 가능한 강 인공지능'이 완성될 거란 거임


지금의 인공지능도 대단한데, 강인공지능의 출시가 멀지 않았다는 거 ㅋ



아아아아아... 귀찮아서 쓸까말까하다 결국 썼는데. 아직도 못 한 얘기 많은데!! 일단 졸려서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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