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틀리지 않았다, 그래서 더 무서웠다
AI가 찍은 주식은 실제로 올랐다.
수익률도 맞았다.
매수 시점도 맞았다.
사람들은 더 사라고 했다.
그런데 카이든은 멈췄다.
AI가 틀렸기 때문이 아니었다.
너무 정확했기 때문이다.
정답이 맞을수록
사람은 더 이상 묻지 않게 된다.
왜 이 주식을 사는가.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하는가.
이 방향으로 가도 되는가.
수익이 그 질문들을 지워 버렸다.
카이든은 처음으로 깨달았다.
틀린 답보다 무서운 것은
묻지 않게 만드는 맞는 답이었다.
《AI의 정답을 고르면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