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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고른 집은 완벽했다, 그런데 그는 계약하지 않았다
역선자·2026.08.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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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고른 집은 완벽했다, 그런데 그는 계약하지 않았다


AI가 찾아낸 집은 완벽했다.

가격 상승 가능성.

교통.

학군.

생활 인프라.

대출 부담까지.

모든 조건을 계산한 결과,

“지금 사는 것이 최선입니다.”

사람들은 서둘렀다.

이 가격을 놓치면

다시는 살 수 없다고 했다.

카이든도 계약서 앞에 앉았다.

계약금만 보내면 됐다.

그런데 손을 멈췄다.

AI의 계산이 틀려서가 아니었다.

오히려 너무 정확했다.

카이든은 처음으로

집값이 아니라 자신에게 물었다.

나는 왜 이 집을 원하는가.

살기 위해서인가.

오를 것 같아서인가.

남들이 가지니까

뒤처지고 싶지 않은 것인가.

그 순간 알았다.

AI는 가장 좋은 집을 찾아줄 수 있었다.

하지만

내가 무엇을 기준으로 살아야 하는지까지

대신 정해 줄 수는 없었다.

좋은 집을 고르는 것과

가야 할 방향을 고르는 것은 달랐다.


《AI의 정답을 고르면 죽는다》


현대판타지
AI의 정답을 고르면 죽는다.
역선자
총 25화 조회 144 202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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