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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좀 쎄게 말했습니다만, 저는 사실 상관없어요. 재미있으면 됩니다. 그런데,
AI로 글쓰는거? 작가는 맞지만 [기획작가]라고 봐요. 만화나 웹툰도 스토리 작가와
원화 작가를 구분하듯이 아이디어와 기획을 담당하는 [기획작가]와 문장, 스토리를
담당하는 [AI작가]로 구분하는게 맞아요.
문제는 [기획작가]들이 기획만하고 윤문이나 퇴고는 안해요. 기획작가들에게 소유권이 생기는
웹소설에서는 [기획작가]가 퇴고, 윤문까지 해야 무료 게재든 유료 게재든 받을 자격이 있다고 봐요.
그걸 제대로 안하다 보니 소설 속 캐릭터들의 성격이 모두 비슷하고, 성격이 달라도
말투가 비슷하고, 전개 논리가 비슷해요. 그 [기획작가]가 동시에 3~4, 많게는 6~7개도
쓰는데 소재와 아이디어만 다를뿐 다른 소설 속 캐릭터들끼리 구분도 쉽지 않아요. 오직
이름만 다를뿐. 재미가 없어요.
심지어, 다른 [기획작가]들이 쓴 소설과도 구분이 안돼요. 그냥 비슷 비슷합니다. 서로가 서로의
짝퉁인거죠. 결국은 좋은 작품이 될만한 아이디어와 소재들이 쓰레기 소각장에서 타고 있어요.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