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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의 말을 듣고 이것저것 읽어보니
오토캔따개·2026.10.0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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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들 AI로 쓴 글이나 글에 AI 를 쓰는 것에 대해 뜨거운 감자인 듯 합니다. 정말 그렇게 심각한건가 싶어 다른 작품들을 읽어보니 느낀게 확실히 조금 어색한 부분이 있긴 하구나 싶었어요. 대단한건 저도 AI로 글을 쓴다는 것을 몰랐을 때는 요즘 글 트랜드는 다 이런가보다 싶었는데 이걸 구별하는 독자님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네요.


솔직히 말하자면 누군가가 라운지에 올린 것처럼 돈을 벌기 위한 작가라면 시도해볼법 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당장 저만 해도 제 글에 대한 표지는 있었으면 하고 그림은 참 잼병이라 AI를 통해 표지를 만들어보기도 했으니 글을 쓸 수 있다면 편하긴 하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럼에도 한 편으로는 AI로 쓴 글이 옳은가 하면 거부감이 들긴 하네요.


글이란 것이 특히나 상업적 목적의 글이란 것이 사실 잘 팔리는 주제와 토픽으로 많이 쓰여지는 것 자체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만의 독자적인 아이디어! 라는 것도 생각해보면 이 지구상에 누군가는 한 번쯤 떠올렸을 아이디어일 것이라 생각하거든요. 다만 아마 다른 작가님들이나 독자님들이 AI로 쓴 글에 반감을 가지는 것은 아마 같은 아이디어, 같은 주제를 같은 방식으로 쓴다 하더라도 글의 어느 부분에서는 분명 그 사람만의 생각이나 습관이 묻어나는 법이라 그 부분들을 그리워하거나 그 부분에 자긍심을 가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AI로 쓴 글이 옳지 않다거나 해서는 안 된다고 딱 꼬집어 말할 수는 없겠습니다. 사실 저만 해도 AI가 쓴 글에 비해 제 글이 더 재미없으니 읽는 사람이 적은 것이라 생각 하거든요. 작가를 생업으로, 수익 창출의 수단으로 쓰기 위해 AI를 활용한다면 그게 효율적인 생각이라는 것에는 부정할 수가 없겠습니다. 다만 작가이기 이전에 한 명의 독자로서는 좀 더 사람 냄새 나는 작품이 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이상 괜히 업로드 시간을 바꿔 봤더니 조회수가 1이라도 더 올라서 기쁜 초보 작가의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독자님들도 작가님들도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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