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올라오는 금강님의 말씀을 보면서...
실력이 없어도 올려도 될까? 하고 계속 고민하다가 결국 오늘 한 편 적어봅니다...
주행기...
사실 요즘 제 개인적으로 고민도 많고 여러가지로 안 좋은 일이 많아서 무협을 잘 읽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집중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책방 갔다가도 평소라면 좋은 책이 나왔나 하고 몇 십분을 쪼그리고 앉아 책을 고를텐데도 들락날락만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주행기에 뒷 표지에 적힌 글을 보았습니다.
그 글을 읽고보니 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글이구나.
하고 빌려봤습니다.
작가님의 그 전 작품인 악인지로나 황금낭인이랬나? 하여튼 그 글들은 읽어보지 못했지만 평가도 좋은 것 같고 해서 여타 다른 너무 가벼운 글과는 틀리겠지 하고 읽어보았습니다.
결과는 꽤나 만족스러웠다는 것입니다.
상당히 가벼우면서도 상황의 경중을 파악할 줄 아는 주인공.
정이 있는 주인공이지요.
또한 앞의 스토리나 남장여자라던지, 숨겨진 인물이라던지 작가님의 의도인지는 몰라도 쉽게 쉽게 앞의 일을 조금이나마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 또한 좋게 보았습니다.
너무 쉽게 예측할 수 있다면 뻔하다 하고 싫어할 수도 있겠지만 작은 일은 분명 알기 쉬움에도 커다란 줄기는 역시 알기 어렵더군요. 그런 점이 상당히 좋게 보였습니다.
누군가가 말씀하셨던 것 같은데 소설에는 독자가 상상하게 하는 재미도 중요하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꿈이었나?)
하여튼 그런 재미를 잃지 않으면서도 너무 어렵지 않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마디로 한 번 읽어볼 것을 권해드린다... 이 정도이겠지요 ^^;
전체적인 줄거리는 패왕검문이라는 마교의 침략을 막았지만 평화로운 시기에 의해 세가 약해진 문파의 대사형이 공처가가 되지 않기 위해 강호행을 나서는 것입니다.
음 제가 느끼기로는 (제 주관적으로는 말입니다.) 무상검과 약간 비슷한 것 같더군요...
사매라던지 미인들이라던지... ^^; (흠... 별로 듣기 좋은 말이 아니라면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헛소리를 주절주절~ 해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