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경에 천년지로를 3권 빌렸습니다. 용문이란걸 믿고 말이죠.
솔직히 말하면 용문이란걸 아주 어중간하게 알고 나서 실망한 두번째 책입니다.
첫번째가 진부동님의 옥룡쟁주입니다
개인적으로 두작품 모두 소설로서 갖추어야 할게 부족하다라고 생각진 않지만 제가 추구하는 재미에는 못미친다는거죠. 당연히 개인적인 호불호에서 못미친다는거죠.
저의 독해실력이, 상상력이 잘못인지는 몰라도 천년지로에 나오는 격투씬이 거의 상상이 안되더군요. 어떻게 머리속으로 그릴려구 해도 도대체 그려지지 않는게 , 제가 가장중요하게 생각하는것 중 하나가 격투씬이거든요. 근데 그게 저의 주관적인 입장에서 상상이 안되니, 아무리 다른게 좋아라 보여도, 영 잼병이죠.-제가 지금 생각하는 가장 알맞은 단어입니다. 태클 사절-
그외에도 저의 독해 수준의 문제 인지는 몰라도 뭔가 이상타 싶은 점들이 있더군요.그걸 뭐라고 꼬집을 순 없지만 . 그냥 제게 그런 점들이 비추어 진다고
다만, 이제 첫 작품이지만 다음 작품이 충분히 기대되어지는 작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아마도 제 또래 작가분중에서 맘에드는 분은 궁귀검신의 조돈형님, 그리고 동갑인 한상운님 외에는 없을거란 생각이-
그리고 저에겐 아쉬운 일이 얼마전 장마 시작할때 서울 북한산 간다고 올라갔을때 3권을 가지고 갔는데 비에 젖고, 지하철 파업하고, 그 사이 책은 비에 젖고, 솔직히 어쩔수 없이 내려오는 길에 인천역에서 혈기린외전 1부(이건 원해서 샀구요) 천년지로 3권을 샀습니다.
나머지권을 사볼지는 모르겠지만 다음권은 충분히 기대되는 작품이란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