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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가인이 쓴 무협단편 백일홍
탈퇴한 회원·2002.11.1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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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형, 감상은 아니고 [비난]이오.

책을 펴면

글씨들이

마치 곧게 선 나무처럼

빽빽하게 서 있네.

눈으로

그 나무사이를 지나가면

아름다운 소리들이

들려오는 것 같네.

마침내

주인공을 만나고

그 숲에

나도 있네.

초등학교 3학년 아이의 작품이라오.

가인형의 작품에는 '아름다운 무협의 숲'이 있습니다.

나는 그 숲에서 사람처럼 노래하는

새를 보고 싶은데

가인형이 키운 나무들은

너무 빽빽하게 서 있다오.

그 나무 사이를 지나가기가 참 힘드오.

좀 지나갈 수 있도록 열어주시오.

마침내 주인공을 만나고 그 숲에 나도 있게 말입니다.

트롯트도 들어 보시고, 오승룡의 라디오방송도 귀에 담아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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