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책방에 가보니, 평소 때 눈에 띄지도 않던 질풍금룡대가 한 켠에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더군요. 사람 손도 많이 갔는지 표지도 약간 너덜너덜하고 테이프로
찢어진 책장을 고정시킨 부분도 간간이 눈에 띄더군요.
하지만 결단코 머뭇거리지 않고, 그 책들을 집어서 집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우선은 주인공이 우리나라의 선조였다는 점에서 약간의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죠.
자세한 줄거리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천기누설이므로..
중원에서는 정과 마의 대립의 상황이고, 거기에 우연히 말려든 주인공은
그의 일행들과 함께 적들을 호쾌하게 물리칩니다. 그 중에서 사랑하는 여인도
만나서 정말 애뜻한 사랑을 나누게 되죠 ^^
무엇보다도 추천하고 싶은 부분은 긴박한 상황이 연속적으로 이어져서 단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가 없이 이야기에 몰입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주인공과 여인들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도 볼만합니다.
말로 다 표현이 안 되네요.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