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무림문파에 관해 말하고자 하는건 내용보다는 뒤에 있는 저자주해(저해던가
ㅡ.ㅡㅋ 이하 저해주해로 ㅡ.-))와 댓글부분입니다.
먼저 저자주해에 필요없는 유형이 많더군요.
1. 홍루, 권사처럼 흔히들 알고 있는 단어에 대한 설명이 있더군요.
2. 어디서 이를 인용, 참고 했다는 말. 독자들 중 얼마나 작가가 글을 쓸 때 참고한 자
료들을 일일히 알고 싶어 할까요.
3. 없어도 무방한 부과 설명. 대표적으로 '화련'을 치료하기 위한 약재인데. 이미 내용에
서 어떤한 약재들인지 대략적인 설명이 되어있음에도 불과하고 더 상세하게 적혀있
더 군요. 무협에 나오는 약재들의 내력을 어느 정도만 알면 되지 상세하게
알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 알고 싶으면 스스로 찾아보면 되는거지(질문 혹은
검색) 작가가 너무 상세하게 말할꺼까지는 없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4. 인물에 대한 설명. 무협은 아무래도 역사적 상황을 배경으로 하는 것도 있기에 역
속 인물이 나와서 한 부분을 차지 하기도 합니다. 독자의 경우 대다수가 역사적
인물이 그 소설에서 무슨 역활을 알고 싶어하지 실제 역사에서 어떠한 인물인지를
알고 싶어하는 분들은 적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약간 알고 싶다면 내용상에서 작가
말을 하는것으로 만족하고 더 필요하다면 스스로 찾겠죠. 그런데 자세하게 인물
에 대해 설명을 하던군요.
위의 내용이 꼭 불필요하다곤 볼 수 없습니다. 처음으로 무협을 접하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는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굳이 없어도 되는 유형(제가 말한)에 포함되는
게 많았습니다.
그리고 댓글부분. 과연 그 정도로 해야했는가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댓글은 작가
에게 힘이 되는건 저도 인정합니다. 그렇다면 '작가의 서'라던지 권 마다 끝에 한 두
페이지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10장(1권), 9장(2권)은 지나치게 많은게 아닐
까요. 통연으로 1,2권 내용을 못 봤지만 악플이 아니라면 댓글을 다 적으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작가 자신의 댓글의 수량도 꽤 되더군요. 마치 댓글 달
아놓으면 출판될때 나오니 많이 클릭해달라고 하는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두 단원의 분량이면 본문 분량으로도 두 단원 정도 됩니다. 몇 권째가 완결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내용 늘리기로 인한 권 수 늘리기가 아닌 다른 방편의 권 수 늘리
기로도 보입니다.
저자주해부분은 작가분이 꼭 그 정도는 해야한다면 할 말 없습니다. 그러나 댓글
부분의 분량은 필히 줄이는게 옳다고 봅니다.
제가 오바라고 볼 수 있지만 이렇게도 비춰진다는걸 알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