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무척이나 재밌게 봤다는 것을 알립니다.^^
작가의 다른 작품 <아수라>의 주인공, 단엽강과 <천봉>의 주인공 엽무강은 어쩌면 상당히 성격이 비슷하다. 왜 그런가 하면, 카리스마에다가 천하에 둘도 없을 무골(武骨)이라는 것.
게다가 두 작품의 주인공들이 처해있는 상황 또한 약간 비슷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어려운 처지이다. 왠지 연민이 가는...ㅡㅡ;
그리고 아수라에선 쉽게 볼 수 없었던 등장인물들의 개성이 드러나 있었다.
유백, 황탁, 홍묘, 연무강 이렇게 넷은 위연의 양자, 양녀로 키워졌고 훌륭하게 자랐다. 유백은 좀 더 실리와 명분을 중요시 하는 것 같고, 황탁은 무식해 보이고..(ㅡㅡ;) 홍묘는 앙칼지고..(쿨럭;) 엽무강은 앞서 말한대로 카리스마 넘치고..ㅡㅡ;
암튼... 재밌네요.^^
읽어보세요. 출판사는 북소리이고.. 2권까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