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네권을 전부 봤습니다. 유수행 1, 2 권..학사검전 1, 2권..
각자 개성이 있는 글이라 뭉뜽그려 그 특성을 말하긴 그렇지만,
두 글 모두 읽은 뒤 맑은 차를 한 잔 들이킨 느낌을 줍니다.
읽는 내내 정신이 없었고, 읽은 후에는 다음 편을 기다리는 마음이 간절해지면서도
왠지 나른하게 풀어지는 것이 ...
뭐랄까요...목욕 후 시원한 음료수 한 잔 들이킨 기분이라고 하면..적당할려나...??
아무튼 깔끔한 느낌입니다.
임준욱님의 '괴선'을 읽고 한동안 이런 기분을 느끼게 해 주는 책을 못 봤는데..
정말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