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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감상/비평
조진행님의 칠정검칠살도...
문강·2003.12.08 21:39
1,849
3

이 작품을 추천할 필요가 있을까?

전작 천사지인과 이 칠정검칠살도로 큰 인기몰이를 한 조진행님의

작품인데...

천사지인을 읽어보질 않아 모르겠지만 칠정검칠살도는 대단히 멋진

작품이다.

나를 수렁에 빠뜨린 작품.

cf)여기서 수렁이란?

하루를 못참고 다운받아 볼 뻔한 위기까지 가는 것.

난 호위무사, 사마쌍협을 볼때 다운받아 볼까...하는 강력한 유혹의

손길을 겪었다. 다행히 내 의지(?)가 더 강했기에 버틸 수 있었지만...

그리고 한번더 지독한 유혹을 겪게 한 작품이 이 칠정검칠살도다.

조금은 지루할 수 있는 1,2권.

허나, 그것은 대단원의 막이 열리기 전의 무대였다. 다시 말해

폭풍전야의 권!

3권부터인가 4권부터인가 재미가 붙기 시작하며 칠정검칠살도의

매력은 발산된다.

바보. 멍청이.

위의 말로도 표현 불가능한...

제대로 표현하자면 또라이! 똘추! 로 표현해야 할 만큼 띨∼한 주인공.

다행히 띨한게 아니라 순수하고 때묻지 않은 것이었지만.

그리고 띨했기에, 순수했기에 얻을 수 있었던 무공. 아니, 검.

영지선검.

이 마음의 검을 얻으며 주인공은 강해진다.

빈대같던 인간이 용으로 탈바꿈 하는 순간이다.

글의 중간 그 검을 잃어버려, 아니 검이 없어져서 위기를 맡기도 하지만

그것은 '사랑' 이 해결해준다.

다시 나타난 검...

눈송이와 번개를 뿌려대며 싸우는 최후의 전투.

그리고 무언가를 암시하는 듯한 결말.

장백산에 있다는 현묘궁.

머지 않아 다시 모일 수 있을 것이라는 신녀의 예언.

재밌었던 만큼 읽고 나서의 아쉬움도 컸고 아쉬움이 컸기에 천사지인을

찾으려 한다.

우선.

7권의 이 소설을 읽고 난 후의 아쉬움을 극복할 수 있는 사람만..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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