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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라운지 감상/비평
[참고] 근래에 감상/추천란에서 보이는 감상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
금강·2003.02.19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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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은 감상이다.

위의 글을 먼저 잘 생각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전 이 감상란이 조금 더 활발하고 조금 더 날카로워지고 조금 더 냉혹해지고 조금 더 살벌해지면 좋겠다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은 정담란이 아닙니다.

누구의 글 ***는 쓰레기다.

그것도 충분히 감상이고 다른 분에게는 정보가 됩니다.

그 글을 쓴 작가는 충격 받겠지요.

그래도 어쩔 수 없습니다.

누구의 글 ***는 쓰레기다.

그래서 난 그걸 두어페이지 보다가 던져버렸다.

에이... 내 돈, 내 시간... 아까비.

(당장 리플 달립니다.

당신이 글쓴이의 고통을 아느냐? 네가 써봐라.

그 책은 뒤로 가면 재미있다. 그거보고 네가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느냐.....)

달리면 달리는 거지요.

이렇게 보는 분도 있고, 저렇게 보는 분도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또 후일에는 같을 지라도 지금은 서로 보는 눈의 눈높이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고무림에 와서 눈높이가 달라졌다고 스스로 말씀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그건 부끄러운 것이 아니고 당연합니다.

살아온 세월이 다르고, 환경이 다릅니다.

15년 산 사람과 30년 산 사람이 보는게 같다면....

30년 산 사람은 뭐가 되겠습니까?

물론 단순하게 수치로 그렇게 말하면 그건 좀 애매할 겁니다만..

그것도 사람마다 편차가 있겠지만 그래도... 일단은 그렇게 발전해가야겠지요.

17년 산 독자가.. 난 이거 졸라 재밌습니다!

라고 한다고 해서....

답글 1:

35살의 독자가 야, 이눔아 넌 꼬맹이라서 그딴 한심한게 재미있는거야.

너 커봐라... 그게 책이냐?

답글 2:

지금은 재미있지요? 하지만 2,3년, 아니 어쩜 아주 가까운 시간내에 그 눈이 달라질 수도 있을 겁니다. 저도 작년에는 그게 무지 재미있었거든요.

굳이 설명 필요없을 겁니다.

이런 글과 댓글들이 있으면...

많은 사람들은 17세의 독자 글은 쓸모가 없다가 아니라...

아, 17세의 독자는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나이를 나타내지 않은 경우는 어린 독자는 그렇군.... 호오...

그런 방향과 경향을 짐작할 수가 있게 되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야, 정말 재미있다!

단 한줄 쓴 글. 야, 정말 지랄맞게 재미없네. 발로 써도 이보다 낫겠다...

라고 한 글까지... 감상은 모두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언어순화가 되면 더 좋겠지만...

거기에 더해 정말 뛰어난 논객들의 분석글이 어울어지면 작가나 독자나 이 게시판은 정말 필요한... 무협의 업그레이드 라는 GO!무림의 취지에 맞는 역할을 해낼 수가 있게 될 겁니다.

칭찬만 하는 게시판은 제 역할을 할 수 없습니다.

재미있어도... 없어도...

자신이 읽은 글에 대해서 한마디를 해주는 곳.

감상/추천 란은 바로 그런 곳이 되어야 합니다.

***추천!

이거 한줄만 달랑 올라온 것보다는..

***추천, 비추천... 추천...

이렇게 같은 책을 두고도 많은 글이 올라오면 작가는 왜 비추천이고 왜 추천인지를 읽으면서 깨달아가고 시장상황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지금처럼 작가를 모욕하지마!

그렇게 몰고가면...

작가를 죽이는 일 밖에 안됩니다.

감상은 최대한 자유로워야 합니다.

다만 비평은 그 자신이 그만한 능력을 가져야 해서 조금 다를 수 있을 겁니다.

비평이란게 욕을 하거나 단점을 꼬집는걸 의미하는건 아니거든요.

제대로 된 안목과 글솜씨를 요구해서 그렇습니다.

감상을 많이 쓰다보면....

야, 재미있다!

라고 하던걸 이래서 재미있더라...라고 늘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이 비평까지 가는거지요.

아무런 거리낌없이 글을 써주십시오.

많이!

그게 여러분이 무협을 사랑하는 길입니다.

잔인해도 좋습니다^^

(전 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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