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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십호(廣東十虎)
성찬식·2026.01.1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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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말(淸末), 광동은 제국의 가장 불안한 변방이자 가장 뜨거운 무대였다. 아편전쟁의 여파, 태평천국의 동요, 해안과 강을 따라 밀려드는 폭력과 빈곤. 관이 닿지 못하는 틈새에서 무(武)는 생존의 기술이 되었고, 그 기술을 체계로 끌어올린 인물들이 있었다. 그들을 후대는 광동십호라 불렀다.

십호는 단일 문파도, 조직도 아니었다. 각자의 방식으로 남권을 증명한 열 명의 이름이 느슨한 전설의 고리로 묶였을 뿐이다.

무협, 전쟁·밀리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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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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