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괴는 나오지 않습니다. 대신 8,000년 전의 '진짜'가 나옵니다."
인디아나 존스의 채찍도, 라라 크로프트의 쌍권총도 없습니다.
흙먼지 날리는 현장에서 우리가 발굴하는 건 일확천금의 꿈이 아니라, 세월에 박제된 인류의 흔적입니다.
박물관 수장고에서 토기 조각 하나가 사라졌습니다.
CCTV에 찍힌 건 석기시대 옷을 입은 여자였습니다.
고고학자 정해민은 그 여자를 쫓기 위해 가진 모든 것을 겁니다.
날아다니거나 운기조식하는 판타지가 아닙니다.
데이터가 증명하는 판타지입니다.
고고학 소설에서 실망하신 분께 권합니다.
[작가 한마디]
고고학은 단순히 땅을 파는 일이 아닙니다. 과거와 대화하고, 잊힌 진실을 복원하는 일입니다.
현장에서 느꼈던 그 서늘한 전율을 독자 여러분께 그대로 전달하고 싶습니다.
지금, 8,000년의 시간을 뚫고 올라온 '진짜' 이야기를 만나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