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신도.
감정을 잃어버린 인간들.
그들은 더 이상 웃을 수 없다.
그래서 얼굴을 실로 꿰매 억지로 “웃는 표정”을 만든다. 눈꺼풀을 찢어 슬픈 얼굴을 흉내 낸다.
감정은 사라졌는데, 표정만 남아버린 괴물들.
《에덴 프로토콜》은 그런 세계의 이야기다.
검은 비가 내리는 폐도시. 거대한 방벽 안에서 겨우 살아남은 인류. 감정을 먹고 진화하는 변이체. 그리고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쿠스토디.
주인공 ‘한시윤’은 쿠스토디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능력을 가진 인물이다.
제6감.
감정의 흐름과 살의를 읽어내는 감각.
그리고 감정에 깊게 잠식될수록, 신체 능력이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상태.
과몰입.
심장 박동이 느려지고, 빗방울이 멈춘 것처럼 보이며, 적의 움직임보다 먼저 죽음의 방향을 읽어낸다.
하지만 그 대가는 끔찍하다.
몸은 망가지고, 정신은 조금씩 침식된다.
《에덴 프로토콜》은 단순히 괴물과 싸우는 이야기가 아니다.
감정을 잃은 인간들과, 끝까지 감정을 붙잡으려는 인간들의 이야기다.
입체기동식 앵커 전투, 감정기파 차단 폭뢰, 단발형 레일건 ‘못박이’, 변이체 소재 외골격, 그리고 감정 자체를 무기로 사용하는 전투까지.
괴물보다 인간이 더 불쾌하고, 인간보다 감정이 더 위험한 세계.
감정을 잃으면 살아남는다.
하지만 감정을 버린 순간, 인간은 과연 인간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에덴 프로토콜》
검은 비가 내리는 세계에서, 가장 인간적인 괴물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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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만 할게요.
재미는 모르겠어요.
전투씬에만 집중해서..
전직 작가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독자 입장에서 써봤어요.
가벼운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