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들은 모든 것이 쉽다. 남의 몸을 빼앗아 천재라 속이며 그들이 이뤄야 할 성취를 가로채지."
세상엔 '빙의'라는 이름의 악귀들이 판을 칩니다.
전생의 지식으로 기연을 훔치고, 노력 없는 강함으로 세상을 기만하는 자들.
그들 앞에서, 8살 꼬마 무진은 차가운 폭포수를 맞으며 제 이름을 새겼습니다.
10살의 나이엔 전신이 뒤틀리는 격통을 관조하며 심지를 닦았습니다.
천재성도, 상태창도 없습니다.
오직 스승의 눈물과 제자의 발버둥으로 빚어낸 육체로
진짜가 가짜를 부수는 묵직한 무협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