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무기력했던 군주, 고종.
그의 몸에 여의도 최고의 피도 눈물도 없는 천재 펀드매니저가 눈을 떴다.
제국주의 열강들이 조선을 뜯어먹으려 군침을 삼키는 19세기 말.
총칼로 맞서 싸우며 피 흘리는 뻔한 대체역사는 잊어라!!
이 미친 CEO는 국가 경영을 철저한 '자본주의적 수익률(ROI)'로 계산한다.
"일본군 선발대가 쳐들어온다고? 강화도 앞바다에서 즉각 상장 폐지시켜."
"반란을 꾸민 개화파 엘리트들? 당장 작업복 입히고 '국가 근대화 TF팀'으로 굴려. 실적 못 내면 모가지다."
"외세전쟁을 일으킨 제국들의 실물 자산은 뼈까지 발라먹었고, 금융 자산은 폭락에 베팅했다. 이제 놈들의 처참한 국가 부도만 기다리면 되겠군."
칼과 피의 낡은 역사를 압도적인 자본과 실적으로 완벽하게 찢어발기는,
냉혈한 펀드매니저의 극한의 사이다 국가 개조 프로젝트!
동아시아의 호구였던 조선.
지금, 전 세계를 상대로 피 튀기는 글로벌 상장(IPO)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