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
하늘이 찢어졌다.
괴물 ‘망각체’가 출현한 이후,
대한민국 북부는 봉쇄되었고
세상은 완전히 변해버렸다.
도시를 지키는 SIGMA.
어둠 속 용병 집단 녹턴.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제로데이의 흔적.
봉인된 힘을 가진 SIGMA 요원 ‘이지스’ 강태현.
녹턴 최강의 용병 ‘제로’ 서하윤.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두 사람은
거대한 재앙 속에서 점점 같은 진실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끝에서 기다리고 있는 건―
잃어버린 가족,
숨겨진 계약,
그리고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신들의 전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