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2XXX년.
지구는 빛을 잃었다.
인류는 대기에 독을 풀었고 그 독이 비로소 폐를 찌르기 시작했을 때, 그들은 새로운 터전을 찾아야 했다.
[Project H.O.R.I.Z.O.N.]
인류는 자신들의 존망을 건 마지막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잊어버린 약속과 함께...
500년은 결코 짧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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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방주 폰투스.
오늘도 그곳에선, 한 택시가 운행되고 있었다.
-["전방에서 우회전입니다."]
"조용히해."
그는 내비를 사뿐히 씹으며 앞으로 나아갔다. 길 끝엔 무엇이 그를 기다리고 있을까?
=>프로젝트: 수평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