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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란도 연금술사들
앤나루·2026.05.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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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선과 악의 위태로운 경계에서 줄타기를 하며 살아간다.


때론 선으로.

때론 악으로.


여기 가혹한 예언을 품고 태어난 샤먼과 전사가 있다.


동과 서.

제 꼬리를 집어삼키는 뱀.

우로보로스처럼 그들의 사랑은 창조이자 파괴였다.


그들의 업보는 아주 오래전, 전생의 신라 땅에서부터 시작 되었다.


핏빛 예언이 깃든 땅, 벽란도로 소리 없이 스며드는 기이한 연금술사들의 행렬.


그것은 11세기초 광활한 초원을 호령하던 유목 부족으로부터 태동한 거대한 대서사시이다.


판타지
벽란도 연금술사들
앤나루
총 97화 조회 1,017 20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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