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 수명 10분 남은 시한부 중개사 강태준.
그가 상대하는 고객은 인간이 아닙니다.
핑 튄다고 강남 아파트 배관 터뜨리는 랭커 귀신,
랜선 끊겼다고 폭주하는 맑눈광 선녀,
층간소음에 빡쳐 언월도 휘두르는 장군신까지.
그러던 어느 날,
협회는 태준을 특A급 식인 흉가에 제물로 던져버립니다.
수수료는 3억.
하지만 태준의 반응은 하나뿐.
"생사람을 3억에 팔 정도면,
그 집구석 돈 냄새 끝내준다는 거네?"
<신령부동산 - 신령 이사시켜줬더니 수명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