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알 수 없는 비밀을 품고 수백 년을 살아온 그는 어느 날 우연처럼 두 형제를 만난다.
과거에 묻어둔 작은 균열들이 파문되어 현재로 밀려들고 세 사람은 피할 수 없는 선택 앞에 서게 된다.
누군가는 지키려 하고, 누군가는 벗어나려 하며, 누군가는 그 사이에서 진실을 숨긴다.
그 끝에 남는 것은 파멸일까, 구원일까.
현대 도시에 섞여 들어 인간들과 함께 살아가는 세 명의 뱀파이어.
그들의 차마 말하지 못한 채 묻어둔 이야기들.
지금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