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에서는 사람이 죽는다.
그리고 보험사는
그 죽음이 거짓인지 조사한다.
강남 게이트 붕괴 사고.
A급 헌터들이 전멸했다.
하지만 시체에는 이상한 공통점이 있었다.
몸에 남은 검은 균열.
그리고 생존자의 마지막 증언.
“안에서 문이 열렸어.”
그날 이후.
명안손해보험 조사관 진태경은
게이트 사고들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죽은 헌터들.
사라진 공략팀장.
은폐하려는 협회.
멸망과 똑같은 흔적.
보험사는 사람을 구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대신.
끝까지 조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