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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성] 별이 선택한 제왕
가율(柯燏)·2026.05.2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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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성 - 제왕을 지키는 별

 

유약한 왕을 대신하여 탐욕에 눈먼 간신들이 조정을 장악하였다. 백성들은 양반들의 탐욕으로 인하여 핍박과 고혈을 뜯기는 신세가 되었다. 어둠속에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괴물이 숨어 피와 살을 노리니. 그 삶의 궁핍함과 고통이 무능한 왕실에 대한 원망으로 드높아 질뿐이다.

 

나라를 구할 힘이 없는 유약한 왕은 4살이 된 어린 원자(元子) ‘이 운(澐) 미래가 자신과 같지 않고, 고통 속에 살아가는 백성들을 구하고자, 왕실의 서고에 깊이 숨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의 일기 속 구원자에게 기도를 드린다.

 

매일 자정이면 강녕전의 후원에 은밀히 이루어지는 기원제(祈願祭)는 몇 달이 지나도 하늘은 답이 없었다. 왕의 수명을 깎아 가며 77일째가 제를 올리는 날 하늘의 태을성(太乙星)이 강렬하게 타오르며 궁에 벼락이 떨어졌다.

 

산고에 지쳐가던 중전의 산실청(産室廳)에 비로써 아이의 울음소리가 퍼져나간다. 갓 태어난 공주를 품에 안은 중전과 왕은 귀한 딸에 기뻐하지만, 아이가 눈을 뜨자 푸른빛의 영롱한 눈동자 ‘청안(靑眼)’에 경악한다.

 

갓 태어난 공주를 품에 안고, 고민하던 왕은 하나뿐인 딸을 마녀로 몰려 죽음의 운명에서 구하고자 아들로 키우기로 다짐하여 중전이 하늘의 신성한 대군을 낳았음을 세상에 공표하니, ‘군호는 효영(曉瑛) 이름은 연(璉)’ 하늘이 내린 신성안(神聖眼)을 지닌 나라의 복(福)이라 하였다.

 

23년 후.

왕실을 장악하려는 영의정의 야욕으로 왕인 ‘운’은 치욕을 견디며 영의정의 딸을 중전으로 맞이하여야 하였고, 대군인 ‘연’은 방탕한 한량 대군이 되어 방탕한 한량대군으로 살아간다.


왕과 제왕을 지키는 별의 싸움은 이제 시작이었다.

공모전
판타지, 무협
완결
수호성 上(별이 선택한 제왕)
가율(柯燏)
총 40화 조회 244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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