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갈 줄 알았더니, 제2의 라그나로크 한복판에 떨어졌습니다."
사람을 구하는 영웅을 동경했던 소방관 지망생, 이용민. 대형 마트 화재 현장에서 사람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고 눈을 떠보니, 생명의 어머니 '이그드라실' 앞이다.
“세상의 종말을 막아주세요! ”
이세계 환생하면 다들 눈에서 레이저 쏘고 무쌍 찍는 거 아니었어? 쥐여준 거라곤 튼튼한 육체 하나뿐.
그렇게 덜렁 뚝 떨어진 곳은 '로키 교단'의 테러로 불타오르는 잿더미 마을.
그리고 그곳에서 마주친 건… 단 한 번도 패배한 적 없는 세계관 최강의 성기사 '로난'과 피에 굶주린 이단 심문관, 은빛 늑대 '이리나'의 미친 데스매치!
‘저러다 기사가 죽으면 마을이 다 날아가겠네. 안 돼!’
이성을 잃은 괴물의 대검이 기사의 목을 치려는 찰나, 초식동물 이용민은 본능적으로 바닥에 굴러다니던 '돌멩이'를 집어 던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