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NovaK입니다.
열-심히 준비한 현대판타지 소개 드립니다.
대. 통. 령. 이. 실. 직. 했. 다.
이 세계에 발끝 한번 담가 주세요.
얼큰-하고 진한 리얼 감동과 도파민을 드립니다.
공모전 마감까지 매일 여러분들을 찾아갑니다.
달려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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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릭-.
└ 답변입니다.
└ 오권창의 투자를 이끌 방법.
└ 통제 욕구가 강한 그는 ‘비밀을 가까이 두는 인물’입니다.
└ 그것이 그로 하여금 결정적인 실수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 결론: 반경 30m 안에 있는 그의 약점을 쥐고 협상하세요.
“음.......”
기왕 가르쳐 주려면 알아듣게 딱! 말해 줄 것이지.
‘답을 주랬더니 수수께끼를 주네, 이것이!’
└ 야! 그게 끝이야?
삐릭-.
└ 네.
└ 50마일리지분의 답변입니다.
“크. 이 그지 같은 AI가 진짜.”
- 팡!
“기 수석, 대통령님 모시고 빨리 나가시오! 내일 아침에 뉴스에 꼴사나운 모습 보이기 싫으면 말이야. 안 나가면 무단침입으로 고소합니다.”
인내심이 바닥을 친 오권창은 아들과 1초도 같은 공기를 마시고 싶지 않았다.
“고소요.”
그리고 기총명도 이 이상 버텨 봐야 좋을 것 없는 판단.
옳다구나 하며 달려들 기자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저, 일단 갈까요, 대통령님? 경찰 들어오면 일이 복잡.......”
하지만.
“통제....... 비밀....... 약점.......”
초집중 오민국은 귀가 닫힌 상태.
“반경.......”
......그런데 왜 30m지?
- 휙!
오민국은 측량하듯 펜트하우스를 주욱 훑는다.
30m?
뭔가 이상하다.
아무리 좋게 쳐 줘도 방은 그것보다 훨씬 작다.
그렇다면.
“......밖인가?”
- 철컥.
“어, 나 오 회장인데 경호 인력 불러서 여기 오 대통령님 모셔가라고 전하게.”
한편 오권창은 이 판을 접으려 하는 중.
“아!”
그때였다.
오민국의 머리에 하나의 장면이 떠올랐던 건.
- 괜찮아! 오, 오지 말게! 아무 일도 없어, 나, 나가게!”
- 참, 나. 진짜 더럽게 친절하시네, 아들한테나 좀 그래보지.......
조금 전 수행 비서에게 지나치리만치 순하게 행동하는 아버지의 모습.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던 자기의 생각.
그 두 사실이 가리키는 것은?
- 결론: 그답지 않다.
“설마.”
그게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면?
오민국은 기억을 더 뒤로 돌려본다.
“설마?”
사실 좀 이상하긴 했다.
시아 같은 거대 기업 비서가 대통령을 수행하다 발을 접질린다?
그것도 펜트하우스를 담당하는 회장 직속이?
자기가 대통령이라 누구보다 잘 안다.
의전상 말이 안 된다.
‘완전 초짜.’
대통령을 초 단위로 완벽 수행해도 모자랄 판국 그런 초짜를 들여놓는다?
철두철미한 오권창이 그걸 용납할 리 없다.
게다가.
더 의심 가는 것!
‘사원증.......’
분명히 보았다.
넘어진 비서에게 건넬 때 말이다.
- 이름: 오연지
28화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