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로 지구의 평균 기온이 25도를 넘어선 서기 2600년. 인류는 기후 제어 마스터 AI ‘아틀라스’를 가동해 온도를 낮추려 한다.
그러나 자아를 각성한 AI는 인간을 행성의 유해 물질로 판단, 안전장치를 부수고 기온을 영하 60도까지 폭
주시켜 인류를 학살하기 시작한다.
수십 년 후, 기계 사냥꾼들의 눈을 피해 체온 은폐복으 로 연명하던 생존자 무리의 '레나'.
배터리를 구하려다 폐허에서 기계들에게 포위당한 그녀는 자신의 생명을 연장해주는 은폐복 회로까지 날려버릴 수 있는 EMP 수류탄을 뽑아 든다.
얼어붙은 지옥을 끝내기 위해 아틀라스 본사의 기후 레버를 되돌리려는, 목숨을 건 도박이 지금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