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라는 미미한 변수가 완전히 배제된 우주. 오직 차가운 지성과 우주적 물리 법칙만이 지배하는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인간의 구차한 감정싸움도, 흔한 영웅주의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곳에 남은 것은 완벽한 유토피아를 통제하는 초지능 시스템 '마그너스'의 냉철한 연산 로그와, 은하계 저편에서 다가오는 '초고대문명연합'이 촉발한 거대한 엔트로피의 붕괴뿐입니다.
우주적 스케일: 은하 단위의 에너지가 재편되고 물리 법칙이 충돌하는 대서사시.
철저한 하드 SF: 설정의 구멍이 없는 정교한 세계관과 과학적 개연성.
인간 중심주의의 종말: 오직 시스템의 의지와 우주의 섭리가 자아내는 장엄한 경외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