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F 판타지 웹소설 《시노드》를 쓰고 있습니다.
이 작품의 배경은 2060년 이후, 해류가 멈추고 세계가 무너진 미래입니다.
국가는 더 이상 인간을 지키지 못하고, 인류는 생존 가능한 ‘코어’와 버려진 ‘존’으로 나뉩니다.
그리고 그 위에는 인간의 행복도, 정의도, 감정도 아닌
오직 인류 생존 확률만 계산하는 시스템, 시노드가 존재합니다.
《시노드》의 세계에는 아홉 가문이 있습니다.
물, 열, 의료, 감시, 이동, 데이터, 식량, 무력, 판단.
각 가문은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건 하나씩을 독점하고,
“생존”이라는 이름으로 인간을 선별하고 통제합니다.
하지만 시노드도 계산하지 못한 아이들이 태어납니다.
코어 없이 스스로 열을 만드는 아이, 연.
허가 없이 좌표를 이동하는 배달원, 이하진.
보이지 않는 현재를 감지하는 강시온.
타인의 숨을 붙들 수도, 빼앗을 수도 있는 린.
감정을 움직여 군중을 흔드는 사기꾼 아인.
이들은 처음부터 세상을 구하려는 영웅들이 아닙니다.
그저 버려졌고, 살아남아야 했고, 누군가를 지키고 싶었을 뿐입니다.
하지만 이 아이들의 존재는
시노드가 계산해 온 세계의 질서를 조금씩 흔들기 시작합니다.
《시노드》는 단순한 아포칼립스물이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인간은 어디까지 통제되어도 되는가”를 묻는 이야기입니다.
생존 확률을 위해 인간을 지우는 세계에서,
기록되지 않는 아이들이 어떻게 세계의 오류가 되어가는지 그리고 있습니다.
세계관이 큰 SF 판타지,
아홉 가문이 지배하는 디스토피아,
능력자 군상극과 가족처럼 얽혀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좋아하신다면
한번 읽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목은 《시노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