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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놈이 이 집을 샀다고?
수원도사·2026.06.0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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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강은 황당한 표정으로 대저택과 산초를 번갈아 바라보았다.

“예, 교주님! 건너편 방구석에서 가주(어머니)의 신병(청소기)에 고초를 겪으시는 모습을 보며 이 노복의 가슴이 찢어지는 줄 알았사옵니다! 이 대저택의 가장 넓고 화려한 안방은 오직 본교의 위대한 태양이신 교주님만을 위해 비워두었사옵니다! 언제든 현세의 수련이 고되거나 가주의 핍박(?)이 심해지시면, 이 삼돌이의 거처로 거둥하시어 옥좌에 누우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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