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을 상장시켰다》
“조선에는 돈이 흐르지 않는다.
그래서 내가 흐르게 만들었다.”
마차 열 대가 사라졌다.
관아 금고가 털렸다.
그리고 존재하지 않는 ‘가짜 은전’이 시장에 풀리기 시작했다.
모든 사건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돈이 움직이는 곳에서만 일이 벌어진다.
가난한 상단의 말단 장부원이던 강도윤.
그는 어느 날 깨닫는다.
이 시대의 문제는 사람이 아니라, ‘흐름’이라는 것을.
정보가 막히면 시장이 죽고,
신뢰가 무너지면 돈이 사라진다.
그래서 그는 만들기 시작했다.
거래를 연결하는 게시판.
돈을 맡아주는 보관 시스템.
위험을 나누는 구조.
그리고 마침내 탄생한다.
조선 최초의 금융 시스템.
하지만 동시에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마차 실종, 관아 금고 도난, 위조 은전 유통.
그리고 그 모든 뒤에는 하나의 조직이 있었다.
돈의 흐름을 통제하는 자들.
“상인이라고 생각하면 틀린다.
우리는 시장을 설계한다.”
고을 장사로 끝낼 것인가.
아니면 조선을 하나의 거대한 시장으로 만들 것인가.
키워드
조선 / 경제판타지 / 상단 / 금융혁명 / 위조화폐 / 정보전 / 두뇌싸움 / 성장형 주인공 / 권력구조
한줄 요약
조선을 ‘시장’으로 바꾸는 순간, 돈이 곧 권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