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피아에서 무협을 연재 중인 야근무서입니다.
어느덧 49화까지 단 한 번의 연재 펑크 없이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오늘 밤 편안하게 정주행하실 수 있는 묵직한 분량이 쌓여 있어 조심스럽게 홍보글을 올립니다.
1. 과로사한 직장인의 처절한 사파 생존기 현대에서 지독하게 일만 하다 과로사한 화학자가 사파 최악의 막장 문파인 ‘독곡’의 말단 인턴(독묘)으로 환생했습니다. 하루아침에 신공을 얻어 천하제일인이 되는 유치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전생의 직장 생활 짬밥과 처세술로 살얼음판 같은 사파에서 한 걸음씩 버텨내는 이야기입니다.
2. 화학식으로 해킹하는 무림 막연한 독(毒)이 아니라, 현대 화학자의 시선으로 독의 성질과 습기를 분석하고 비틀어 무력화하는 지적 카타르시스를 담았습니다. 정통 무협의 구조를 깨지 않으면서도 신선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3. 괴팍한 장로와 말단 인턴의 기묘한 관계성 가벼운 유행어나 인터넷 밈은 철저히 배제했습니다. 무시무시한 악명을 숨긴 장로 노극진의 그늘 아래서, 살기 위해 제자를 자처한 주인공의 눈물겨운 처세술 등 정통 무협의 묵직한 분위기와 개연성을 선호하시는 독자님들의 입맛에 공들여 맞추었습니다.
4. 매일 07시, 19시 정시 연참 직장인 출퇴근 시간에 맞추어 기계처럼 정시 연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비축분도 든든하게 장전해 두었으니 정주행 도중 연재가 중단될 걱정은 접어두셔도 좋습니다.
오늘 월요일 밤, 고단한 하루 끝에 회사 생활의 피로를 날려줄 '일 잘하는 주인공'의 찰진 무림 행보를 한 그릇 비워보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