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석의 등이 바닥에 처박혔습니다.
뼈가 부러지고,
피를 토하고,
몸은 한 치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상대는 중력을 지배하는 괴물.
누가 봐도 압도적인 힘의 차이였습니다.
그런데.
황금색 나침반을 흡수한 현주인의 눈에는 다른 것이 보였습니다.
"아니... 저건 중력이 아니다."
지금까지 믿고 있던 공간 자체가 침입자의 뇌를 속이는 거대한 함정.
아키텍트는 무기로 사람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현실'을 조작해 스스로 무너지게 만들고 있었던 것입니다.
환영을 현실로 믿게 만드는 적.
그리고 그 거짓을 좌표째 고정해 찢어버리는 현주인의 새로운 권능.
42화에서는 황금색 나침반의 진짜 힘이 드러납니다.
과연 바르카스는 진짜일까요.
아니면 그마저도 누군가가 만든 또 하나의 환영일까요.
지금 『인벤토리가 이래도 되는거야』에서 확인해 보세요.
++++ 현재 42화 연재 중 · 매일 성실 연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