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unpia.com/novel/viewer/586031/8568839
안녕하세요. 설정이 한 번 뒤집힌 코믹 무협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몸은 무림 최강(천인경급)인데, 정작 무공을 못 씁니다.
어릴 때부터 둔재 소리를 들어온 몰락 문파의 방주 — 이유는, 누군가 그 몸을 아주 오래전에 일부러 잠가놨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천 년 뒤에서 온 AI 엔지니어가 머릿속에 들어앉습니다. 몸의 주인(석천용)과 머릿속 참모(강준혁), 두 사람의 협업이 이야기의 축입니다. 무공은 몰라도 고치는 법은 아는 남자가, 버그투성이 몸을 한 줄씩 손봐 나갑니다.
도입부 살짝 옮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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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천용은 세상에서 가장 강한 몸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지금, 그 몸으로 다섯 명에게 얻어맞고 있었다.
주먹은 매번 엉뚱한 데로 나갔다. 왜인지는 그도 몰랐다.
그러던 그가, 머릿속 목소리가 이어준 오른팔 하나로 —
이번엔 엉뚱한 데로 가지 않았다. 정확히 두목의 턱으로.
쾅.
두목의 몸이 활처럼 꺾이며 날아갔다.
그리고 그 목소리가 처음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 둔재 아닙니다. 배선이 잘못 깔렸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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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을 기본으로 하되, 뒤로 갈수록 *"누가, 왜 이 몸을 잠갔는가"*가 커집니다.
관심 있으시면 편하게 들러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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