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해서 어쩌겠다는 거야, 이 바닥에서."
그 말을 남기고, 그놈은 내 기술을 들고 웃었다.
회사도, 특허도, 지분도 빼앗겼다.
그리고 3년 뒤, 나는 트럭에 치여 죽었다.
눈을 뜨니 8개월 전이었다.
배신은 이번에도 똑같이 왔다.
막지 않았다. 대신 전부 기록했다.
위임장 워터마크. 서명 해시값. 매달 변호사에게 보낸 사본 여덟 달치.
그리고 바닥까지 떨어진 밤,
꿈에서 증조할아버지가 낡은 책 한 권을 건넸다.
모든 거짓이 붉은 글씨로 떠오르는 책.
"정직은 손해가 아니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무기일 뿐이다."
220억 투자, 터지기 3일 전.
이제 팩트로 전부 뒤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