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분식집 아들 김건.
교통사고 이후 우연히 찾은 홀덤펍에서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숫자를 발견한다.
플레이어들의 머리 위에 떠오르는 실시간 승률.
공개 카드가 나오면 숫자가 바뀌고,
누군가 폴드하면 남은 사람들의 확률이 다시 계산된다.
문제는 김건이 홀덤을 전혀 모른다는 것.
족보도 모르고, 베팅도 모르고,
블러프가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완전한 초보.
숫자를 볼 수 있다고 바로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카드를 배우고, 사람을 읽고,
마침내 확률을 이용하기 시작한 순간.
김건의 게임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