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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이 어디로 갔나? 영실이!
NeoTheOnes·2026.08.0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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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노였다. 노비였다. 그런데 세종대왕이 직접 무릎을 꿇렸다.


자격루, 앙부일구, 갑인자 —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든 그 손끝이,

어느 날 곤장 팔십 대를 맞고 역사에서 통째로 사라졌다.


죄인이라서가 아니다.


명나라가 그를 노리고 있었다. 조선의 하늘을 훔쳐본 죄. 세종은 사랑하는 신하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그를 죄인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580년.

재개발 현장, 땅속에서 눈을 뜬 남자.


학력도, 국적도, 이력서 한 줄도 없다. 그런데 로봇 관절 하나를 두 시간 만에 고쳐버린다.


"어느 학교 나오셨습니까?"

"내 손이 내 이력이오."

대기업이 짓밟으려 든다. 특허를 훔치고, 여론을 조작하고, 사람을 감금한다. 익숙하다. 500년 전에도 똑같았으니까.

이번엔 다르다. AI도, 양자역학도, 신약도, 그가 먼저 선점한다.

세상이 그를 천재라 부르기 시작한 순간, 시간을 다루는 힘을 노리는 자들이 몰려온다.

조선을 훔쳐본 죄로 사라졌던 남자. 이제 세상을 앞서간다.

대체역사, 판타지
장영실, 삶과 죽음 그 비밀
NeoTheOnes
총 50화 조회 135 202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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