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지 보면 꼭 마교 고수들 막판에 주화입마 와서 눈 뒤집어지고 제자나 동료들 도륙하잖아요?
근데 만약 그게 무공 때문이 아니라 극심한 수면 부족 + PTSD + 조증 때문이라면?
그리고 하필 현대 정신과 의사가 그 마교 한가운데 삼류 의원으로 빙의했다면?
대호법: "내공이 샘솟는다!! 나는 완벽하다!!" → (정신과 의사 눈에는 그냥 극심한 조증 환자)
교주: "이것은 천마의 숙명이자 심마이다……." → (정신과 의사 눈에는 그냥 치료 거부하는 고집불통 중증 우울증 환자)
아무리 살기를 내뿜고 칼을 뽑아 들어도, 눈 하나 눈동자 하나 안 떨고
"교주님, 거창한 핑계 대지 마시고 약이나 드세요" 하며 차트 제출하는 무덤덤한 의원 유현의 이야기입니다.
미쳐가는 혈마들을 팩트로 때려잡고 마음을 고쳐놓는 현대 정신의학 X 무협 퓨전 판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