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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제비생활'- 홍보합니다.
I.C.U·2026.08.1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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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열심히 쓰고 있는 내용이지만,

독자분들이 많이 계시다면

글을 쓰는데 조금 더 흥이 날 것 같습니다.


현재 일반 서적기준 2권 정도의 분량이 조금 넘는 것 같네요.


아래 내용은 프롤로그 내용을 일부 발췌 했습니다.



---



...


"계속해봐."


"그 연애 경험도 없는 어린 여자가, 사랑에 빠지면 봄볕을 맞은 눈사람처럼 그 깐깐한 이성도 속절없이 녹아내릴 겁니다!"


"옳지!"


"그... 미남계 어떻습니까?"


"옳지! 옳지!"


철혈재상이 눈을 감았다. 또 저 근육 뇌 국왕 놈이 어처구니없는 일에 동조하기 시작했다.


"그 '바트' 가에 셋째 녀석이 참 반반하다는 이야기 들어보셨습니까?"


왕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손뼉을 쳤다.


"서기관! 당장 양피지를 펴라! 어명을 내리겠다!"


시르게의 간곡한 만류를 기다릴 새도 없이 왕의 우렁찬 목소리가 회의실을 울렸다. 대신들은 올 것이 왔다는 듯 일제히 고개를 숙였고, 서기관은 사색이 된 얼굴로 깃펜을 들었다.


"카말라의 영광스러운 방패, 바트 공작가의 셋째 아들에게 명한다! 조국의 막대한 재정적 손실을 막고 대륙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다함니아의 마녀... 아니, 외교대신의 심장을 훔쳐오라! 이는 국가의 존망이 걸린 중대한 임무이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미남계로 꼬셔서 우리 카말라의 예산을 흑자로 되돌려 놓아라! 아 참, 적당히 잘 적어. 알았어?"


"예? 예!"


서기관은 온갖 미사여구로 왕명을 수려하게 적어 내려갔다. 그리고 잠시 후.


쾅!


육중한 국왕의 인장이 양피지 위에 가차 없이 찍혔다.

철혈재상의 입에서 깊은 한숨이 새어 나왔다.

이렇게 자신의 70 평생에 다섯 번째로 맞이하는 가장 어처구니없는 '왕명'이 카말라에 떨어졌다.

판타지
슬기로운 제비생활 -그랑 발하르 호스트 카페-
I.C.U
총 48화 조회 1,826 202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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