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속초 동명항에서 실제로 오징어에 물려봤던 실화를 바탕으로 쓴 야구소설입니다.
10년 전이었습니다.
속초 동명항 근처 자판에서 오징어를 팔고 있었습니다.
살아 있는 새끼 오징어를 잡아보려고 손을 넣는 순간
오징어가 저의 손을 다리로 감싸더니 손가락을 꽉 물었습니다,
순간 너무나 놀랐고 그 촉감과 느낌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파상풍이 엄청나게 걱정되었습니다.
독자님 대부분 오징어에 물린 경험은 거의 없으실 겁니다.
그 바탕으로 이 소설은 시작되었습니다.
오징어에 물린 이후 배팅볼 투수이 남자의 몸 변화에 따른
재미있는 전개가 이 소설의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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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중 오징어에 물린 배팅볼 투수인데 메이저리그에서 스카웃하겠다고 난리가 났다.
이 무슨 난리냐고.. 난 배팅볼을 던졌을 뿐인데..
손에 미세하게 빨판이 생겼다.
120 km 배팅볼에 4번 타자들이 헛스윙을 한다.
내 손에서 공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