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벽에서 관우에게 손을 뻗은 순간, 밀려든 건 힘이 아니라 관우가 살아온 삶 그 자체였습니다.
그렇게 20년 전 광평현으로 돌아온 유현.
눈앞에 뜬 시스템은 말합니다.
"천명을 모아 황제가 되어라."
천명은 그냥 스탯이 아닙니다.
그 사람이 살아온 삶 그 자체라, 강제로 빼앗으려 하면 시스템이 막습니다.
[경고] 자발성이 없는 천명은 흡수 불가
관우=청룡천명,
조조=간웅천명,
유비=인덕천명…
아직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은 삼국지의 얼굴들이, 각자의 천명을 품은 채 하나둘 등장합니다.
그 위에는 인간계를 조용히 지켜보는 선계 "천정"까지.
"세금을 못 내겠다고?
그럼 뒈지든가!" — 몽둥이 앞에 무릎 꿇은 백성들 앞에서, 유현이 처음 손을 뻗습니다.
숨겨둔 장부를 꺼내고, 호족의 재산을 백성들에게 그대로 돌려줍니다.
하지만 힘을 얻을 때마다, 조용히 뜨는 알림 하나.
[인간성 지수: 95/100]
강해질수록, 사람 하나씩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1화부터 5화까지, 지금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삼국지 × 선협 판타지 × 시스템 성장물
#관우·장비·제갈량 각자의 천명을 두고 벌어지는 신뢰의 전쟁
#힘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진짜로 강해지는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