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준경을 무신으로 만든 것은 무공만이 아니었습니다.
곡주의 가난한 집에서 먼저 그를 지켜 준 가족, 낯선 길에서 등을 맡긴 동료, 서로 다른 말과 풍습 속에서도 함께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무신 척준경》은 혼자 모든 것을 이겨 내는 영웅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가족을 지키려 길을 나선 소년이 사람을 만나고, 사람에게 배우고, 마침내 누군가를 지킬 힘을 갖추는 동아시아 무협 영웅서사입니다.
지금 공개 중인 초반부에서는 곡주의 가족과 북방으로 향하는 길, 그리고 훗날 준경의 등을 지켜 줄 인연들이 시작됩니다.
계속 함께하고 싶으시다면 선호작에 등록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