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과 잘 지내는 법은 안다. 하지만 마음을 주고받는 법은 몰랐다.
백화점 명품 뷰티 매장에서 일하는 서른셋 지정민. 현실에서는 늘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살아가지만, 익명 게시판에서는 어느새 네임드가 됐다.
그러던 어느 날, 일곱 살 어린 직장 후배 성규민이 고백한다.
누군가의 진심을 받아들이고,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익명의 사람들과 감정을 나누며 조금씩 관계를 배워가는 이야기입니다.
조금 늦어도 괜찮다. 사랑도, 사람도, 내 마음도 지금부터 알아가면 되니까.
첫 작품이라 아직 많이 서툴지만 열심히 연재하고 있습니다. 편하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